오늘은 『참지』 말고 『참치』 드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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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사랑 추천세트] 4~5인분 1,0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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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를 좋아 하는 우리 커플...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줄 모른다구 연애하면서 처음 같이 먹기 시작한 참치...
이제 외식하는날 메뉴선정에 1순위는 참치였더랬지요.
한달에 두어번쯤은 참치 먹으러 멀리까지가야하는(촌동네라 참치집 없어요 ㅠ) 우리커플...
온 나라를 뒤집어놓은 코로나 여파로 어디 꼼짝도 못하는 요즘이기에..
길가다가 누가 참치 사준다면 따라갈지 모를 저의 짝꿍의 참치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주기 위해
배달참치를 알아 보던중 접하게 된 『참치사랑』
주문전 궁금한점 문의하려 전화 드리는 순간 이미 이집꺼 시켜 먹자 했네요.
너무 친절하신 응대에 기부니가 좋아서 냉큼 주문하고 기다리고 하루 지난 어제...
터억 하니 내려놓고 가신 묵직한 택배박스안에 참치느님을 영접하는 순간 바로 침부터 고이네요ㅎㅎ
정성스런 포장에 한번 놀라고, 너무 깔끔히 손질되어진 참치에 한번 더 놀라고....ㅎㅎ
보통 이런 참치들 구매하면 손질해서 로스나는게 너무 많다는 후기들 봐왔는데요.
딱 봐도 먹기 딱 좋게 손질해 보내주셨구나 생각이 드는 자태였습니다.
로스나는부분 아쉬운 마음 들지 않게 약간씩 중량 더 챙겨주시는 이 멋지신 센스 어쩔 ㅋㅋㅋ
딱 껍데기 발라내고 내장쪽 근막 제거하면 너무나 먹기 좋은 참치였습니다.
보통 그런 부분들 안 발라내고 그람수 높일려구 파시는 업체들은 반성 하셔야 할듯해요 ㅋㅋ
하얀 봉투에 담겨놓은 먹는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보고 또보고 보고 또 보고보고고보보보고고보보고...
해동 잘못하면 비린내 난다는 이야길 들어서요. 아까운 참치 맛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설명서 절대적으로 참고해서.
깨끗이 씻어서 녹이고 물닦아서 김치냉장고에 5시간을 숙성시켰습니다.
칼질의 시간... 칼질 저얼대 어렵지 않아요 ㅋㅋ 겁데기랑 근막제거 하고 썰어내니...
횟집에서 비싼돈 주고 먹던 딱 그비쥬얼 ㅋㅋㅋ
짝꿍님 돌고래소리 한번 내주시구요....
이윽고 함께 보내주신 락교와 단무지에 집에 있던 김치 빨아서 한점 먹는 순간....
쌍따봉을 날려주시는 짝꿍의 환한 웃음속에서 점수 십만점 적립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얼마만에 참치야~~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흡입했구요.
염수해동 기가맥히고 하고 잘닦아서 숙성잘 시키고 했던 저의 노력은 개뿔........ㅋㅋ
참치 자체가 맛이 없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맛이 없을껀데요... 참치가 달아요 달아 ㅋㅋㅋㅋ
정신없이 한접시 먹고 리필 하고 리필 하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참치.. 1킬로 시킨거 600그람으로 터져가는 배를 부여잡고 참치 먹방을 마쳤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배달참치 도전기는 너무나 성공적이었고 사랑 많이 받았던 지난밤이었네요^^(므흣♥)
너무 좋은 참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횟집가서 쓸데없는 스끼다시들만 화려하고 정작 참치는 맛보고 오는 그런거 말구요.
정말 좋은 참치 좋은 가격에 먹을수 있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너무 친절한 서비스에도 많은 감동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좋은제품 팔아주시면..기회되는데로 꾸준히 사먹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참치사랑 참치 많이 사서드세요.. 두번드세요 세번드세요.. 꼭 드셔보세요^^
신종코로나 다 함게 이겨내시고 따듯한 봄날들 맞이하시길 기원드려요^^